서울시 양천구가 다음달 2일 해누리타운에서 60세 이상 어르신 1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7년 노인일자리 설명회’를 개최한다.
4일 구에 따르면 양천시니어클럽이 주관하고 지역 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1곳이 참여하는 행사는 내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정보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경제활동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4일 밝혔다.
설명회는 식전공연과 유공자 표창에 이어 노인일자리 사업 안내 순으로 진행된다. 노인일자리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참여자 15명과 기관 종사자 5명 등 20명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한다.
해누리홀에서는 세 차례에 걸쳐 사업 유형별 활동 내용과 참여 자격,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한다. 행사장 로비에는 11개 수행기관의 상담 부스를 설치해 거주지역과 희망 직무, 활동 여건에 따른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건강체크, 시니어 바리스타 핸드드립 커피 체험, 취업용 증명사진 촬영 등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참여 희망자는 18일까지 안내문 QR코드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양천구에서는 올해 3700여 명의 어르신이 공공시설 관리, 아동 돌봄, 복지시설 업무지원, 카페·음식점 근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구는 내년 ‘Y통합돌봄 지원단’, 김포공항과 협력하는 ‘시니어 항공 안전 감시단’, 보건소 연계 ‘금연구역 점검원’ 등 신규 직무를 도입하고 다음달 4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경험과 능력을 살릴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건강하고 보람찬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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