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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앱 사용자가 70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사용자 수를 기록했다.
24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발표한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Android+iOS) 표본 조사 결과 올해 8월 올리브영 앱 사용자 수가 705만 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앱 출시 이후 역대 최대를 기록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집계된 501만 명 대비 41% 증가한 수치다.
성별 올리브영 앱 사용자 분포를 살펴보면 여성 사용자는 84.6%를 차지하며 남성 사용자는 15.4%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가 36.8%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30대 21.2%·40대 20.4%·20세 미만 11.5%·50대 8.0%·60세 이상 2.1% 순이었다.
해당 조사는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 조사로 실시했다.
한편 올리브영 측은 이와 관련해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쇼핑이 많이 친숙해진 소비자들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계한 옴니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저희 플랫폼에 많은 호응을 해주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에 더해 기존 올리브영 고객층이 온라인 쇼핑에 익숙한 2030세대이기 때문에 이들이 올리브영의 편리한 온라인 쇼핑을 적극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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