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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K(북한인권 개선과 자유통일을 위한 모임)와 한반도청년미래포럼(한청포)이 청년들이 말하는 ‘한반도 통일,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31일 NANK가 한청포와 함께 ‘한반도 통일, 우리에게 무엇인가?’ 세미나를 6월19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영사는 인지연 NANK 대표, 축사는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홍용표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전 통일부 장관)·손광주 북한인권민간단체협의회 상임대표(전 남북하나재단 이사장)가, 격려사는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가 할 예정이다.
세미나 사회는 한청포 독일 전담 매니저·운영위원 안향아, 토론 좌장은 박준규 한청포 창립자가 자리한다. 토론 패널로는 최명섭 변호사·김자훈 미국 변호사·김일혁 한반도청년미래포럼 북한 인권 전담 매니저(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북한 인권 연설가)·오영택 NANK 사무국장이 자리한다.
청년들은 명분과 가치, 합리성과 결과물의 질을 세밀하게 판단해 결정을 내리는 성향을 내재하고 있다.
정치 양극화로 인한 통일 분야 체계 기반의 미약함·통일 교육의 부재·통일 정보의 부재로 이어지고 막연한 정보들이 뒤엉켜 발생하는 막연한 통일 거부감과 통일 반대 여론이 매해 강해지고 있다. 통일 찬반 여론 조사의 결과는 해마다 부정적 인식이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차세대에 대한 기성세대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대해 청년들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나설 예정이다. 한반도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생각하는 통일, 차세대 통일 여론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뒤집기 위해 필요한 제도적·구조적 방안과 필요 요소를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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