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팁

김범수 의장은 IT 업계의 살아있는 신화다.100만건의 창업 중 단 1건만이 성공한다는 IT 업계에서 한게임, NHN, 카카오톡 등 최고의 기업을 연달아 성공시켰기 때문이다.김범수 의장은 PC 통신 유니텔의 프로그램 개발부터 기획, 영업까지 모든것을 주도한 주인공이었다.1993년의 PC 통신은 기업 내부의 네트워크 차원에서 연구되는 수준이었는데 기업뿐 아니라 개인 사용자들에게도 PC 통신은 광범위하게 사용될것을 예측한 것이다.1998년 안정된 직장을 박차고 나와 교대역 인근 오피스텔에서 10여명의 직원을 모아 온라인 게임회사 한게임을 창업한다. 그러나 IMF 직후 시작된 그의 사업은 쫄딱 망해버린다.포기하지 않고 다시 사채 2억 5천만원을 마련, 한양대 앞에 게임방을 차려 돌파구를 마련한다. 서울대와 삼성 SDS를 거친 엘리트가 '게임방 주인'으로 낙오하는 순간이었다.그는 실패의 와중에도 바둑, 포커 등 온라인 게임 개발을 멈추지 않았고 한게임을 국민 게임으로 성공시키게 된다. 게임방에서 번 자금이 초기 NHN의 검색엔진 개발에 유용하게 쓰이게 되기도 했다.검색엔진 '네이버'와 게임업체 '한게임'을 합병한 NHN의 대표이사를 지내던 그는 스스로 물러나 또한번 안정된 일터를 박차고 나온다. 스마트폰의 폭발력을 예감한 그는 2009년 아이폰이 국내에 들어오자 확신을 가지고 무료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성공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