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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소속 김광명 의원(국힘·남구4)이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 광역의회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상을 수상했다.
23일 부산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김 의원의 경제 활성화 정책과 사회 안전 대응 입법 활동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다.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지방자치평가 연계 의정정책대상은 전국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주민 만족도 조사와 지방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성과를 평가해 수여한다.
지방자치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과 정책 제안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의원에게 시상하는 제도다.
김 의원은 그간 지역경제 기반 구축과 과학기술 분야 육성에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다. 최근 벤처기업 및 인공지능 산업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과 기반 마련 정책을 제안하며 지역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한 5분발언 등을 통해 예산 확보와 제도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산업 경쟁력 확보에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청소년 약물 오남용 증가, 마약 사고 확산 등 사회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약류 상호명 제한 △청소년 유해약물 예방 △안전관리 사회 기반 구축 등 정책 제안을 적극 펼쳐 주민 불안을 해소하는 데 앞장섰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시의회 관계자는 “김 의원의 연속 수상은 실제 주민 삶을 개선하는 정책 추진 성과가 인정받은 결과이다”라며 “의정혁신을 위한 의원들의 활동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2년 연속 대상 수상은 시민들의 요구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데 더욱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인다”며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조성, 안전한 도시 환경 구축, 미래 산업 기반 확충에 힘을 쏟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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