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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청 연구개발본부의 대전 설치 필요성과 방안을 다루는 정책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대전 유성구을)은 오는 14일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우주항공청 연구개발본부 설치와 우주 연구개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황정아·박범계·조승래·장철민·박용갑·박정현·장종태·이주희 의원과 대전시가 공동 주최하고, 우주항공청이 후원한다. 대전지역 정치권과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힘을 모아 우주청 기능 분산 방지를 공식 의제로 논의하는 자리다.
발제는 양준석 대전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맡아 ‘우주청 연구개발 기능 제고를 위한 입지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어 허일환 충남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대전 뉴스페이스발전협의회장인 사공영보 솔탑 대표, 윤효상 KAIST 교수, 신의섭 전북대 교수, 이문식 ETRI 본부장, 양준석 책임연구원, 장길수 대전과학산업진흥원 부장, 이재형 우주항공청 기획조정관이 패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황정아 의원은 "우주 패권 경쟁 시대를 맞은 지금은 미래 안보와 우주 주권을 확보할 우주항공 연구개발 역량을 결집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 ” 이라며 , “ 분산된 우주항공 R&D 기능을 조정하고 산학연이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 최적의 연구개발 환경인 대전에 우주항공청 연구개발본부 , 우주항공산업진흥원 등이 설치되어야 한다 ” 고 강조했다 .
이어 “ 대표발의한 우주청 연구개발본부 설치법을 신속하게 통과 시키는 등 앞으로 국회에서 우주항공 R&D 역량 제고를 위한 입법 ·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 ”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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