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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실전투자대회 ‘투자마스터즈 2025’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이달 14일부터 6월6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되고 국내·해외 주식 리그로 분리해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KB증권 계좌를 보유한 국내 거주 개인 고객이다. 법인·외국인·재외국민·임의단체 등은 참가할 수 없다.
참가자는 국내리그와 해외리그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동시에 참여할 수 있고 투자금 규모에 따라 자동으로 ‘챌린지(100리그)’ 또는 ‘챔피온(5000리그)’에 배정된다. 챌린지 리그는 기초자산 100만 원 이상·챔피온 리그는 5000만 원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리그별 수익률 상위자에게는 총 4억80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챌린지 리그 1~3위에게는 각각 5000만 원·2000만 원·1000만 원이 시상된다. 챔피온 리그 상위 3명은 1억 원·4000만 원·2000만 원을 받게 된다. 국내와 해외 챔피온 리그에서 동시에 1위를 차지할 경우 최대 2억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서는 다양한 부대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럭키박스’ 추첨 행사는 4월1일부터 6월6일까지 매일 진행된다. 최대 914명에게 배달의민족 5만 원권·치킨세트·신세계상품권·스타벅스 커피 등 경품이 제공된다.
주간 거래금액을 기준으로 ‘거래왕’도 선정된다. 아울러 국내·해외 주식 거래금액을 합산해 50억 원 이상을 기록한 참가자에게는 총 1000만 원이 균등 분배된다. 해외주식 거래금액은 1.5배로 환산되고 환율은 주문일 기준이 적용된다. 거래 가능한 종목은 국내의 경우 코스피·코스닥·ETF·코넥스·ETN·K-OTC 등이고 해외는 전 종목이 포함된다.
대회 신청은 오는 5월16일까지 가능하다. 신청은 KB증권의 대표 MTS ‘KB 마블(M-able)’과 HTS ‘H-able(헤이블)’ 및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단 대회 시작 이후에는 참가 취소나 계좌·필명 변경이 불가능하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투자마스터즈 2025는 국내·외 주식거래 활성화와 함께 투자자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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