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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 남이 버린 행운을 줍는다’의 저자 요시카와 미쓰히데는 스물넷에 사업을 시작해 △25년 연속 매출 증가 △13년 연속 매출이익 증가 △11년 연속 사상 최고이익을 달성했으며 2022년에는 동업종 중에서 일본 최고 매출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기업의 회장이다.
그런 그가 8년째 전용 집게를 들고 ‘매일’ 쓰레기를 줍는다. 집 앞·역 주변·여행지·출장지를 가리지 않고 그가 주운 쓰레기는 100만 개가 넘는다.
저자는 일찍이 경영의 길에 들어선 청년사장으로 이른 성공을 거두었지만 20여 년 전부터 ‘행복 연구’를 인생의 주제로 삼아 꾸준히 연구와 실행을 반복해 왔다.
행복을 연구하다 보니 습관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전 세계의 경영자들이 ‘좋다’고 실천하거나 추천하는 습관은 닥치는 대로 받아들여 실행해 왔다.
그런 그가 행복을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하는 습관으로 최종 선택한 것이 바로 ‘쓰레기 줍기’다. 8년 전부터 쓰레기 줍기를 시작하고 저자는 어깨에 잔뜩 들어가 있던 쓸데없는 힘이 빠져나갔다고 고백한다.
그는 단지 쓰레기 줍기의 공적인 의의나 효용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거듭해서 쓰레기 줍기의 가장 큰 마법은 ‘나의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라고 말한다.
아울러 저자는 쓰레기를 줍다가 ‘좋은 일’을 계속 마주쳤다. 덕담을 듣는 사소한 것부터 탁월한 인재를 사로잡거나 건실한 기업의 M&A 요청을 받는가 하면 비밀 경영자 모임에 초대받기도 했다.
오직 자신의 기분을 좋게 만들기 위해 쓰레기를 주웠을 뿐인데 그에겐 예상치 못한 많은 일들이 일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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