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2.6º
미세먼지 좋음
강릉 15.2º
미세먼지 보통
의...'))
현대자동차·기아가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의 ‘2025 잔존가치상(ALG Residual Value Awards)’에서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기아 텔루라이드가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제이디파워 잔존가치에 대해 “미국 소비자들이 차량 구입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표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이 지표는 △중고차 성능 △브랜드 전망 △제품 경쟁력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차 가격 대비 3년 후 예상되는 중고차 가격으로 산정한다.
이번 2025 잔존가치상은 다양한 부문에서 총 311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올해 처음 잔존가치상에 추가된 ‘전동화 SUV(Electric SUV)’ 부문에서는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이 최고 잔존가치 모델로 선정됐다.
코나 일렉트릭은 전기차만의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구현한 독창적인 디자인과 넓고 쾌적한 실내공간은 물론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해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기아 텔루라이드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3열 중형 SUV(Midsize SUVs with 3-Row Seating)’ 부문에서 최고 잔존가치 모델로 선정되며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텔루라이드는 뛰어난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높은 실용성 및 강력한 주행 성능 등으로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기아의 북미 전용 SUV 모델이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수상에 대해 현대차와 기아에 대한 시장의 높은 잔존가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주요 신차 구매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우수한 품질과 상품성을 인정받았다”며 “고객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상품성을 갖춘 모델로 시장의 기대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이디파워는 2020년 미국 최고 권위의 중고차 잔존가치 평가사인 ALG(Automotive Lease Guide)사를 인수했으며 ALG본부 주관으로 매년 다음 해 가장 높은 잔존가치가 예상되는 모델을 차급별로 선정해 잔존가치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연재기획 ‘반대세의 비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