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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조 김천시의회 의원이 3일 제244회 1차 정례회에서 대표 발의한 ‘시 건설공사 부실방지 전부개정 조례’가 21일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에 따라 관급공사에 대해 적극적인 공사감독과 전문가의 현장점검 조항이 신설됐다. 특히 공사비 3억 원 이상 또는 공사기간이 6개월 이상 걸리는 주요공사에 대해서는 공사 준공 1개월 전에 ‘예비준공검사’를 실시하는 전부개정 조례안이 발의됐다.
27일 김천시의회에 따르면 ‘그동안 시의 대형 관급공사 완공 후 이용하는 시민들이 공사의 하자에 대한 볼멘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 이는 형식적인 공사지도와 감리 부실이 가장 큰 원인으로 나타났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공공시설이 제 시기에 공급돼 시민의 생활만족도를 높여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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