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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애브비가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과 함께 산업 약사 양성을 위한 실무교육 협력을 강화한다.
한국애브비(대표 강소영)는 지난 20일 이화여대 약학대학(학장 이화정)과 실무실습 교육 협약을 재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2년 맺은 첫 산학협력 이후 두 번째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약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 신약 개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실습 교육 프로그램 설계 ▲실무 멘토링 제공 ▲업계 최신 정보 교류 ▲실습 인프라 지원 등의 분야에서 공동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현재 한국애브비는 이화여대 등 약학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허가, 마케팅, 의학부 등 다양한 직무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실습생들은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약학적 지식뿐 아니라 제약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다.
이화여대 약학대학은 제조 및 품질관리, 규제 실무 등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을 지속해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산업 현장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이화정 학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 신속히 적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제약 산업의 발전을 이끌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강소영 한국애브비 대표는 “이번 재협약은 산업 약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한 매우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들이 산업 현장을 깊이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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