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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민의 숙원사업인 ‘성주참외 파크골프장’이 4개월간의 임시운영을 마치고 16일 정식 개장 후 첫 유료구장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성주참외 파크골프장은 올해 5월 준공 후 9월 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전국 제55호 파크골프 공인구장으로 인증을 받았다.
이곳 파크골프장은 낙동강변 친수구간을 이용해 조성됐으며 규모 약 30만228㎡에 36홀 파크골프장 및 편의시설로 마련됐다.
A·B·C·D 4개 코스 총 36홀로 구성된 성주참외 파크골프장은 ‘성주군파크골프장’ 예약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결제 후 현장 키오스크를 통해 기다리지 않아도 빠르게 발권·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1읍면 1파크골프장 건설’이라는 장기프로젝트의 정점인 성주참외 파크골프장이 5만 군민의 관심 속에 정식 개장하게 되어 기쁘다”며 “전국대회를 유치하는 등 ‘전국 제일 명품구장’이라고 불리기까지 최선을 다해 유지관리에 힘쓸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성주참외 파크골프장 이용금액은 평일 5000원·주말 및 공휴일은 8000원이며 성주군민에게는 60% 감면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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