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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불법적인 수사와 영장 집행에 대국적 결단을 내린 순간 많은 국민은 그가 법치주의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평가했다. 이에 비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어떠했는가. 자신에게 제기된 법적 의혹에 대해 명확하고 신속한 대응 대신에 온갖 수단을 동원해 사법 처리를 피하고 미루려는 비겁한 태도를 보여 왔다. 이제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이 보여준 당당함을 본받아 배우고 법적 절차에 성실히 임하는 태도를 갖춰야 할 것이다.
윤 대통령은 공수처로부터 체포영장이 집행되자 “이 나라의 법이 모두 무너졌다”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애초에 내란죄 수사 권한이 없는 공수처가 영장을 발급받은 단계부터 불법·위법 행위를 자행했다는 것이 법조계 중론이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법적 절차를 무시하는 불법적 행위임에도 불법 영장 집행에 응하겠다고 결단을 내렸다. 이는 법치주의와 헌법 수호의 중요성을 몸소 보여줌으로써 자신의 책임을 다한 것으로 평가된다.
그렇다고 해서 공수처의 영장 집행과 수사에 합법성이 부여되는 것은 아니다. 국민의힘은 윤 대통령을 체포한 공수처에 대해 직권남용 고발을 검토 중이다. 이들은 “공수처는 내란죄 수사권한이 없다. 직무 범위를 넘어선 직권남용”이라며 “필요하면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윤 대통령의 대응은 국민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불법적인 절차에 의해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혈 사태를 막기 위한 최선의 선택을 했다. 이를 통해 윤 대통령이 국민에게 보여준 것은 정치적 부담을 감수하면서도 자유민주주의의 원칙을 지키는 자세였다. 특히 윤 대통령은 “비록 법이 무너지고 암흑 같은 시절이지만 대한민국의 미래는 희망적”이라고 밝혀 젊은 세대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반면, 이재명 대표는 여러 차례 법적 의혹에 직면했음에도 그에 대한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 대표는 검찰의 조사를 받거나 법적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계속해서 ‘정치적 탄압’이나 ‘불법적인 수사’라며 반발했는데 이는 오히려 사법 절차를 회피하려는 꼼수로 비쳐지고 있다.
이러한 비겁한 대응은 오히려 국민의 지지를 얻지 못하는 결과를 낳았다. 국민은 법적 절차를 미루며 국민을 속이면서 책임질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지도자를 신뢰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최근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급속히 올라가고 특히 20·30 젊은 세대가 윤 대통령에 신뢰를 보내는 것은 바로 윤 대통령의 당당함 속에서 진심을 느꼈기 때문일 것이다.
선불교에서 전해지는 어록 중에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이란 말이 있다. “어디를 가든지 그곳에서 주인이 되면 서 있는 그곳이 진리가 되리라”는 말이다. 윤 대통령은 법망을 피해 다니는 비겁한 사람이 아니라 어느 곳에서든 당당한 주인의 모습을 보여 왔다. 때마침 야당과 좌파들이 씌웠던 거짓 ‘내란 프레임’을 깨고 현실에 눈을 뜬 우리 젊은이들이 계엄령을 내릴 수밖에 없었던 윤 대통령의 진심을 알아채고 무엇이 진실인지 깨닫게 된 것이다.
최근 미국의 보수 인사들 및 외신에서 윤 대통령을 지지하며 대한민국의 정치적 위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들 역시 윤 대통령의 법적 대응을 ‘자유 진영 리더로서의 당당한 자세’로 평가하며 그의 결단을 지지한다. 특히 미국 보수 진영에서는 윤 대통령의 법적 대응을 ‘반미·친중·친북 세력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싸움’으로 보고 있다. 국제사회의 시선 속에서 이 대표의 정치적 입지가 좁아지는 결과가 초래될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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