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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가 시민 참여형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2026년 블로그·소셜 기자단을 공식 출범시켰다.
31일 창원시에 따르면 시청 제3회의실에서 ‘2026년 블로그·소셜 기자단 발대식’을 열고 시민의 시선으로 시정 현장을 전달할 기자단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이번 발대식에는 블로그 기자단 30명과 소셜 기자단 20명을 비롯해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우수 기자 표창패 수여와 2026년 기자단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활동 안내 및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2026년 기자단은 시정 현장을 직접 취재해 정책과 주요 행사, 생활 정보를 시민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로 제작·확산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느낀 변화와 시민 반응을 함께 담아 공유함으로써 시정과 시민 간 소통 역할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호 공보관은 “시정 홍보는 일방적 전달을 넘어 시민과 공감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현장의 분위기와 생활 속 변화를 시민의 시선으로 생생하게 담아 달라”고 밝혔다.
한편 창원시는 기자단 활동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운영과 함께 취재·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 추진해 시민 공감형 콘텐츠 확산과 시정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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