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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가 24일까지 라마다 송도 호텔에서 ‘2025 제23기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에 나섰다.
20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글로벌 경제리더를 육성하고 한민족 정체성 함양을 목표로 각국의 차세대 재외동포(1.5~4세대)를 국내에 초청해 마련됐다.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가 2003년부터 매년 추진해 오는 사업으로 인천시는 올해 월드옥타와 공동 주최하여 글로벌 인적 자산인 차세대 재외동포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특히 인천의 위상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는데 이번 교육에는 해외 23개국에서 온 78명의 재외동포 차세대 경제인이 참가했다.
이에 명사 초청 강연, 팀별 토의 및 발표, 국내 스타트업 기업과의 네트워킹 행사, 인천 역사·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육 4일 차인 22일에는 참가자들이 문화 해설사와 함께 강화군 화개정원과 전등사를 방문해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중구 차이나타운, 월미도 일대를 찾는다. 개항 도시 인천의 다채로운 문화와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교육 첫날인 19일 입교식 영상 환영사에서 유정복 시장은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제2의 경제도시이자 글로벌 톱텐 시티로 도약하는 인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차세대 경제인들의 의미 있는 토론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며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빛낼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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