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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문화를 세계화하기 위해 출범한 대한민국한식포럼의 경북연합회 구미시지회가 14일 지역 내 금오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들과 홀로 지내는 이웃들에게 따끈한 오찬을 대접했다.
이날 구미 한식대가 30명이 손수 마련한 특별 메뉴는 떡국과 사골곰탕 등이며 금오종합사회복지관 방문은 2023년 9월부터 매달 이어져 오고 있다.
구미시지회는 지역 한식 대가들이 모여 설립된 단체로 전통 음식부터 현대 음식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조정남 대한민국한식포럼 경북연합회 구미시지회 회장은 “오늘 대접한 떡국 한 그릇의 온기가 지역 주민에게도 따뜻하게 전해지길 바란다”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열린 대한민국한식포럼 비전 선포식에서 구미시지회 소속 30명 중 21명이 한식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각종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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