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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비명’ 김두관 후보가 약 3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 의뢰로 14·15일 전국 성인 1002명에게 ‘야당인 민주당 차기 당대표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은 결과 △이재명 후보 45.5% △김두관 후보 30.8% △김지수 후보 3.4%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20.3%였다.
이 후보는 △광주·전라·제주(60.7%) △여성(46.1%) △40대(60.2%)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부정층(69.0%) △민주당 지지층(85.6%)에서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높았다. 김두관 후보는 △대구·경북(4.9%) △여성(3.5%) △30대(5.2%) △국정수행 평가 긍정층(4.0%) △개혁신당 지지층(9.6%)에서 상대적으로 지지세가 높았다.
민주당 지지층(301명)만을 대상으로 했을 때는 이 후보가 85.6%였다. 김두관 후보 8.0%·김지수 후보 2.8%였다. 당대표 경선은 대의원 14%·권리당원 56%·국민여론조사 30% 비율로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했기에 8.18 전당대회 선거인단 표심으로 일반화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ARS조사(무선100%)로 진행된 이번 조사 응답률은 1.4%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상세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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