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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고령층을 위한 디지털 교육 공간을 추가 조성했다.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노년층의 디지털 소외 해소와 역량 강화를 위해 복합 디지털·IT 교육공간인 ‘WOORI 어르신 IT 행복배움터’ 5곳을 용산·영등포·서대문·남양주·의정부 지역에 새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행복배움터가 전국 16곳으로 확대 운영된다.
행복배움터는 우리은행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시니어 대상 디지털 교육 공간으로,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기기를 직접 체험하고 활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AI 스피커, 키오스크, 스마트테이블 등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으며, 기초적인 디지털 활용 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우리은행은 고령층 이용이 많은 복지시설과 생활권 인근에 배움터를 조성해 디지털 교육에 대한 접근성과 참여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행복배움터를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겪는 불편을 줄이고 필요한 서비스를 보다 안전하게 이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령층의 디지털 접근성 강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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