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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구미병원이 구미 호텔금오산 1층 에메랄드홀에서 ‘2025년 스트로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5월 경북 중서부권 심뇌혈관질환 인적 네트워크 시범사업에 선정된 이후 지역 내 의료기관 간 협력을 통해 뇌혈관질환 진료 체계를 보다 신속하게 연결해 왔다.
18일에 열린 이날 심포지엄은 그간의 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지역 의료진과의 지식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호 순천향대 구미병원장을 비롯해 구미보건소·구미소방서와 경북 중서부권 지역(구미·김천·상주 등) 병원 의료진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스트로크 진료 협력 강화를 위한 뜻을 모았다.
행사는 심뇌혈관 인적 네트워크 책임전문의 여동규 교수의 개회사와 김성호 병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신경과 신대섭 교수의 인적 네트워크 소개와 연수 강좌가 진행됐다.
1부에서는 순천향대 구미병원 신경과 안병준 교수가 ‘허혈성 뇌졸중의 내과적 치료’를, 신경외과 여동규 교수가 ‘허혈성 뇌졸중의 중재적·수술적 치료’를 다뤘다.
이어진 2부에서는 차의과대 구미차병원 신경외과 권태형 교수가 ‘출혈성 뇌졸중의 중재적 치료’를, 순천향대 구미병원 신경외과 김성호 병원장이 ‘출혈성 뇌졸중의 수술적 치료’에 대해 발표했다.
김성호 순천향대 구미병원장은 “오늘 심포지엄을 위해 발표해주신 강연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범사업 선정 기관으로서 환자분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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