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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특례시가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수원청소년참여기구연합 참여 활동 성과공유회’를 열고 청소년이 직접 개발한 정책을 공유했다.
15일 수원특례시가 행사에는 청소년참여기구 소속 청소년과 학부모·시민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청소년들이 조사와 논의를 거쳐 완성한 정책 제안을 공유하고 활동 성과를 나눴다.
올해 성과공유회의 핵심은 3개 기구가 공동 선정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정책’ 발표였다. 제안 정책은 △수원시 청소년 의회의 ‘PM 불법 주정차 개선 방안’ △수원청소년교육의회의 ‘전동 킥보드 사고 예방 대책’ △수원시청소년참여위원회의 ‘사용자 본인 확인 및 면허 인증 강화’다.
3개 기구 대표 청소년들은 정책 제안서를 이재준 시장에게 전달하며 “정책을 수립할 때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청소년들이 지역 문제를 관찰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며 미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수원청소년참여기구연합은 수원시 청소년의회, 수원청소년교육의회, 수원시청소년참여위원회로 구성된다. 청소년의 정책 참여권 확대와 의견 반영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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