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 온(溫)기 페스티벌’ 2주 연속 개최', '경상남도 양산시가 연말 시민 문화 향유 확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
경상남도 양산시가 연말 시민 문화 향유 확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도심형 공연을 2주 연속 개최한다.
4일 양산시에 따르면 6일과 13일 동부양산과 서부양산에서 ‘도심 콘서트’를 열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번 콘서트는 상권 밀집지역의 4차선 도로를 개방해 무대를 구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도심 공간을 문화 축제장으로 탈바꿈시켜 시민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연에는 트로트·대중가요·레트로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해 연말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동부양산 콘서트는 6일 오후 4~6시 평산먹자골목 인근 도로에서 열린다. 특히 트로트와 대중음악 팬층이 두터운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한다.
이어 서부양산 콘서트는 13일 오후 4~6시 양산라피에스타 앞 도로에서 개최된다. 90년대 음악을 대표하는 레트로·댄스 장르 가수들이 무대를 꾸리며 세대별로 추억과 에너지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공연장 주변에는 시민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된다. 지역 기업이 참여하는 홍보·판매 부스와 함께 ‘온기 추억 만들기’ 상생네컷, 상생오락실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운영돼 시민 참여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양산시는 공연과 연계해 5일부터 16일까지 ‘온(ON)골목 온(溫)기 페스티벌’ 기간 동안 양산사랑카드 이용 시 18%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월 최대 70만 원 사용 기준으로 최대 12만6천 원까지 적립이 가능해 지역 맞춤형 소비 촉진 정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양산시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지역 상권에도 온기를 나눌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골목상권을 살리는 착한 소비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