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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수 의원은 이달 3일과 29일 기흥초교 인도교 설치공사 주민설명회에 모두 참석해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주민들의 의견수렴에 나섰으며 부서에 빠른 조치를 당부했다.
기흥초 인도교 설치공사는 기흥초와 공세동 세원아파트 사이를 흐르고 있는 공세천 횡단교량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기존 공세교의 한쪽면에 폭이 매우 좁은 나무데크 인도교를 대체하기 위해 손명수 국회의원이 특별교부세 7억의 예산을 확보해 추진되고 있다.
학부모들은 조속한 공사 추진, 스마트 스쿨존 보행안전시스템 일명 신호등 차단기 설치 및 자전거도로 조정 등을 제안했으며 부서에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검토해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현수 의원은 “기흥초교 학생들은 여러 차례 횡단보도를 건너야 등하교를 할 수 있는 상황으로 인도교 설치를 비롯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인근 도시에서 설치해 호응을 얻고 있는 ‘스마트 스쿨존 보행안전시스템’을 도입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어린이 통학로 안전의 내용을 담고 있는 용인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및 개선을 위한 조례를 세심히 살펴보고 미비점을 보완해 통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후에는 남종섭 경기도의원과 영덕2동 청곡초 및 인근 아파트 일대 통학로를 살피며 신호체계 조정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라인 재정비 등을 관계 기관과 부서에 요청하기도 했다.
더불어 민원에 따라 설치된 볼라드와 가로수 식재 상황을 점검했다.
한편 임 의원은 지난달부터 잇따라 간담회를 개최하며 기흥동과 영덕동 일대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으며 자치경찰·용인동부경찰서·용인시·도로교통공단 등과 협력해 △신호체계 보완 △속도제한 표지 확대 △단속 CCTV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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