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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청양군은 10, 11일 칠갑산 자연휴양림에서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공직 마인드를 함양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온보딩 희망엔진캠프’를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2024년부터 올해 사이에 신규 임용되거나 예정인 공무원 5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함양하고 조직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오리엔테이션이 아닌 실질적인 공직 생활의 기초를 다지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으며 공직자의 기본 소양인 친절 마인드 함양과 비즈니스 매너 교육을 통해 민원인을 응대하는 태도와 실무 자세에 대해 배우며 공직자로서의 첫 단추를 단단히 채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자들은 실내 컬링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쌓았으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김돈곤 군수와의 진솔한 대화 시간을 통해 공직 생활의 의미와 경험을 나누고 김돈곤 군수는 후배 공무원들의 고민에 귀 기울이며 진심 어린 대화를 나눴다.
이튿날에는 내 고장 바로 알기 지역 문화탐방이 이어졌다. 칠갑산 장승공원·백제문화체험박물관·천장호 출렁다리 등 관내 주요 문화관광 시설을 둘러보며 군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를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청양군 조직의 일원이 된 게 실감이 난다”며 “어떤 공직자가 될지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으며 동료들과 협업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돈곤 군수는 “신규 공무원 여러분과 직접 얼굴을 마주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여러분이 군정의 중심에서 당당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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