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훈은 학창 시절부터 배우를 꿈꿨으나 부모님의 강한 반대에 부딪혀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공학도의 길을 걷다가 자퇴했다. 2008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에 입학하면서 본격적으로 연기에 대한 꿈을 다시 살려 2006년 ‘진실 리트머스’ 2007년 ‘밤은 그들만의 시간’, 2008년 ‘약탈자들’ 등 주로 독립영화에서 단역으로 얼굴을 드러냈다.
2011년 영화 ‘파수꾼’에서 친구 관계에 집착하는 상처 입은 10대 권기태 역을 맡아 대종상영화제 신인남우상·청룡영화제 신인남우상을 수상해 재능을 뽐냈다. 같은 해 영화 ‘고지전’에서는 중대장 신영일 대위 역을 연기해 20세에 마주한 전쟁의 광기를 제대로 표현해 인상 깊은 연기로 부일영화상 신인 남자연기상 등 신인상 6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2012년 개봉한 이용주 감독의 영화 ‘건축학 개론’에서 이승민 역(엄태웅 분)의 과거 시절 역을 맡아 수지(배수지 분)와 호흡을 맞췄다. 이어 드라마 ‘패션왕’ ‘점쟁이들’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의무 경찰 제대 후 2016년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으로 복귀했다. 2017년 ‘박열’ ‘아이 캔 스피크’, 2023년 ‘노량: 죽음의 바다’, 2024년 ‘탈주’에 출연했고 2016년 ‘시그널’, 2017년 ‘내일 그대와’, 2018년 ‘여우 각시별’, 2021년 ‘모범택시’ ‘무브 투 헤븐 :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맹활약했다.
특히 위안부 할머니의 이야기를 다룬 휴먼코미디 ‘아이 캔 스피크’에서 9급 공무원 박민재 역을 맡아 나옥분 역의 국민배우 나문희와 최고의 연기 호흡을 펼쳐 호평받았다. ‘탈주’에서는 10년 만기 제대를 앞두고 탈북을 꿈꾸는 북한군 병사 임규남 역으로 열연했다.
다양한 연기로 감탄을 자아내는 이제훈이 8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JTBC 드라마 ‘협상의 기술’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협상의 기술’은 전설의 협상가로 불리는 대기업의 인수합병(M&A) 전문가와 그 팀의 활약상을 그린 작품이다.
산인그룹 M&A팀장 윤주노는 준수한 얼굴과 탄탄한 피지컬과 날카로운 눈빛을 가진 전설적인 협상가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평정을 잃지 않는 차분한 성격의 소유자다. 백사(白蛇)라 불릴 만큼 냉철하지만 협상 테이블에 앉아 사람과 소통할 때는 인간애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협상의 정석을 보여준다.
윤주노를 기존과 차별화된 특별한 캐릭터로 받아들였다던 이제훈은 “캐릭터가 가진 협상가로서의 완벽에 가까운 내면이 외적인 첫 인상에서 납득이 가게 표현하려고 했다. 속내를 알기 쉽지 않고 어떠한 비밀을 품고 있는 것 같은 신비로운 매력이 시청자분들의 궁금증을 유발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냉철한 판단력과 따뜻한 인류애를 넘나드는 윤주노의 ‘협상의 기술’은 어떨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이제훈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재 아크로서울포레스트 한 호실을 2017년 8월 37억7200만 원에 매입했다. 공급면적 248.53㎡(약 75.18평)·전용면적 198.219㎡(약 59.96평) 규모로 최근 실거래가는 2024년 7월 매매된 145억 원이다.
아크로서울포레스트는 서울숲이 근처에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2017년 분양 당시 3.3㎡(약 1평)당 분양가 4750만 원으로 서울 최고 분양가를 경신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평균 경쟁률이 2.1:1에 불과했지만 이후 주변 개발 호재가 겹치면서 인기가 치솟아 고급단지로 탈바꿈 했다.
규모 9.0의 대지진을 견딜 수 있는 내진설계를 도입했고 벽체 철거나 실내 구조 변경이 불가한 벽식 구조가 아닌 기둥식 구조로 지어져 구조 변경이 자유롭다는 특징도 지녔다. 또한 일반 아파트 대비 두꺼운 콘크리트 슬라브와 바닥 완충제, 2배 이상의 천장 공간을 통한 층간소음을 최소화했다.
단지 내 골프연습장·사우나·헬스장·GX룸·카페테리아·펫 케어룸 등이 있어 생활 환경이 우수하며 차량을 이용해 강변북로와 성수대교가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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