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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문화예술패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민국 19세 청년에게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금을 일정 비율에 따라 매칭하는 방식으로 2005년에 출생한 청년 1인당 최대 15만 원)을 지원하며 지정된 티켓 판매 협력 예매처(인터파크·예스24)에서 시군별 지원 인원에 따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김용성 의원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우리 청년들이 문화예술을 폭넓게 경험하고 풍요로운 삶을 즐길 수 있도록 해 그 취지가 매우 좋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한편 관람 지역의 제약이 없고 공연·전시의 종류와 상영기간 등 선택의 폭이 넓은 서울로 원정관람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점을 들어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도내 문화시설의 이용률이 많아지면 지역예술인·단체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도내 관람을 유도해 지역 문화소비를 촉진하도록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도의 사업집행률은 약 75%(올해 8월 기준)이나 해당 사업을 모르는 청년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도에서 사업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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