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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갑에서 3선을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8일 남동구 공인중개사협회 임직원들과 부동산 공정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민생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전했다.
최근 주택 및 건설 경기 불황에 이어 전세 사기 여파에 대한 간담회로 확인됐다.
부동산거래의 공정질서가 무너지고 무등록 거래가 횡행함에 따라 공인중개사들의 고충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남동구 공인중개사협회 임직원들 발언은 사회적으로 그 심각성이 위험 수위를 넘었다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특히 “부동산 거래 절벽 및 무등록 거래에서 파생되는 시장 교란이 공인중개사들의 생계에 직접적인 타격이 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부동산거래 현장에서의 책임과 권한의 괴리가 시장의 경색을 가속화 한다”라며 제도 개선을 호소했다.
이와 관련, 맹성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부동산 공정거래질서 확립은 우리 사회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과제다”라며 “22대 국회에서 법안 제·개정을 비롯해 반드시 해결방안을 찾도록 당선이 되어 국회에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민생간담회에는 맹성규 예비후보·김재남 남동구 의원·임애숙 전 남동구의회 의장 등 캠프 주요 관계자들과 공인중개사협회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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