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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회장 오세희)는 12월 7일 오전 10시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오영주 신임 중기부장관 후보자와 ‘소상공인연합회 방문 및 차담회’를 개최했다. 오 후보자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날 차담회는, 장관 후보자가 지명된 이후의 첫 민생 행보다. 차담회에는 오세희 회장 외에도 소상공인 업종별 협·단체장 등이 함께 자리해 오 후보자 지명에 대한 소상공인 업계의 환영과 기대의 뜻을 전달했다.
오세희 회장은 첫 행보로 소상공인을 찾아주신 것에 환영의 뜻을 표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오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소상공인 현안에 글로벌 시각을 접목하여 민생경제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주실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중기부와 소상공인의 만남이 정기적으로 이어져, 후보자께서 강조하신 민간 주도·혁신 성장·공정 경제 등 정책 달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소상공인도 자생력을 키우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오 후보자는 “우리 경제의 근간이면서 녹록지 않은 경제 상황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찾게 됐다”며 “만약 장관으로 일을 하게 된다면 소상공인,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과 별도의 정례협의체를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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