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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밀양시의회가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허홍 의장이 직접 강단에 올라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복지정책의 방향과 행복한 노년의 조건을 함께 고민했다.
밀양시의회는 12일 허홍 의장이 시청 대강당에서 밀양노인대 초청 강사로 나서 특강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성도경 밀양노인대학장을 비롯한 수강생 200여 명이 참석했다. 허 의장은 ‘행복한 노년을 위한 조건’과 ‘밀양시 복지정책 및 개선 방안’을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허 의장은 강연에서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혜가 지역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은 매우 크다”며 “이를 지역 발전의 동력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대 간 소통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청년과 어르신이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가 진정한 행복 도시의 시작이다”라고 말했다.
허 의장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땀으로 오늘의 밀양이 만들어졌다”며 “시의회도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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