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0º
습도 80%
강릉 21º
습도 70%
전주 27º
습도 55%
)
유한양행이 충북 청주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에 글로벌 수준의 첨단 제조라인을 갖춘 신공장 건설에 나섰다.
유한양행은 18일 오송읍 정중리 소재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에서 신공장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한양행 임직원과 시공사 범일건설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오송 신공장은 연면적 1만6593.51㎡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들어서며,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완공 시 연간 최대 7억정의 경구용 고형제를 생산할 수 있는 첨단 제조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기존 오창공장과의 연계 생산체계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이번 신공장을 국내외 제약사와의 협업 확대를 위한 전략 생산거점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오송 공장은 글로벌 품질 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최신 자동화 설비와 정밀 환경 제어 기술을 갖춘 스마트 제조 환경으로 구축된다.
회사 측은 “오송 신공장은 품질과 생산 측면에서 선진 GMP 수준을 만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설계됐다”며 “향후 회사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