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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홍성군 보건소는 관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77개소에 대해 업소별 약 8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원했다.
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 및 식중독 예방과 음식점의 위생등급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음식점 위생관리에 필요한 다회용 행주 및 식품용 글러브를 지원했다.
군은 이를 통해 지정업소가 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보건소 위생팀 또는 식품안전나라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유승용 위생팀장은 “깨끗하고 건강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위생등급제에 참여해 주신 영업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위생관리에 우수한 음식점에 대해 위생등급제 지정을 적극 독려하며 지역 내 식품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음식점 위생상태를 평가하여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지정업소에는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위생등급 표지판 제공 △배달앱 및 군 누리집 홍보 등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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