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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서신’을 쓴 김영환이 김일성을 만나고 나서 자신이 세운 주사파를 해체한 것은 1994년 고난의 행군을 지켜본 직후였다. 수 많은 인민이 굶어 죽어갈 때 북한 노동당 간부들에게 별일없다는 소리를 듣고, 김영환은 그들의 구호가 허구였음을 알았다. 인민을 위하는 자들이 아니었다는 점을 깨달은 것이다.
김영환처럼 이상적 주사파는 진실을 이해하거나 혹은 실체를 만나면서 전향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으나, 리영희나 신영복·문재인·이석기 같은 자들은 김일성 주체사상을 종교적 신념으로까지 발전시키고 있었다.
10년 전, 김영환은 그 숫자를 약 30만 명으로 추정하고 있었다. 그것은 사실이었다. 그 무렵 주사파들은 자신감에 차 있었다. 이제는 대한민국 정부도 자신들을 어쩔 수 없으리라 생각하고 있었다. 김대중에 의해 숨어 살던 남조선로동당(남로당) 좌익이 모두 들고 일어나고, 노무현정부에 이르러 확장일로를 걷던 범민련이었다.
무려 30만 명이 주사파였다. 그러니까 김일성 유일신을 모시는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종북 세력이 30만 명이나 된다는 것이었다. 당연히 그 속에는 남파간첩부터 포섭간첩, 통합진보당 자생간첩까지 포함되어 있으리라 본다. 이들이 통진당으로 몰려들었고, 통진당이 해산되자 전라도 사람들의 지지를 받으며 민주당으로 몰려들었다.
그리고 지금의 탄핵사태를 맞이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 탄핵정국에 등장한 사법부와 경찰·검찰 등에 숨어있던 대부분의 좌익은 공직 생명을 걸고 등장하고 있다. 그리고 대한민국 헌법마저 흔들고 재단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들을 모두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가 고민으로 남는다.
과거 러시아 볼셰비키 혁명이 성공한 후 혁명의 주체들은 왕당파 백군 숙청을 감행했다. 처벌을 해야할 대상이 수십 만 명이나 되는 숫자였다. 그러나 아무리 공산주의자들이라고 해서 이들을 다 죽일 수는 없는 일이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시베리아 유형(流刑)’이었다.
시베리아는 극한의 추위와 광활한 삼림지대가 펼쳐진, 인간으로서는 탈출이 불가능한 곳이다. 가도가도 끝없는 동토(凍土)의 땅이다. 탈출한답시고 해봤자, 그 넓은 삼림지대를 걸어서 나올 방법이 없었다. 더구나 가혹한 추위는 말할 것도 없고, 도망가다가 이리떼 밥이나 되는 신세가 될 것이 뻔한 곳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수형자들은 반항이나 탈출은커녕 산다는 것에 순응할 수밖에 없었다. 감시원도 철조망도 없는 곳에서 오직 생존을 위해 자연과 싸워야 하는 곳. 자연을 적으로 두고 쉴 새 없이 싸워야 하는, 이것이 그 유명한 ‘시베리아 유형’이라는 형벌이었다.
대자연이라는 감옥 속에 가두는 방법이었다. 살아서는 나올 수 없는 곳이 시베리아였으니, 피를 흘리지 않고도 처벌이 가능한, 참으로 적절한 해결책이었다.
대한민국 주사파는 그 숫자를 장담할 만큼 많아지면서 국민과 정부를 협박하는 단계를 넘어서고 있다. 언론을 장악하여 원하는 대로 여론을 조작하는 한편, 전교조를 산하 하부단체로 두고 어린 아이들에게 이념교육을 지휘하는 민주노총. 그들은 이렇게 공무원과 정부기관을 통솔하고 있었다. 더구나 민주노총 간첩사건은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 있다.
특히 민주노총은 노동운동을 무기화하면서 사회악으로 발전하였다. 양질의 일자리를 독차지하여 청년들의 일자리까지 빼앗고 있었다. 심지어 채용 장사까지 하고 있었다.
세계 어느 나라의 노동단체가 공무원을 밑으로 두고 지휘 통제하는 나라가 있겠는가. 이것은 오직 대한민국에서나 볼 수 있는 기괴한 현상이라 할 것이다. 한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민주노총에서 벗어나고자 애쓴 적이 있다. 공무원이 일반노동자의 지휘통제를 받는, 이 불편한 현실은 모두가 김대중 시대의 작품이다.
최근 귀족노조라 불리우는 그들이 ‘사회주의 철밥통’을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철밥통은 지금까지는 복지부동(伏地不動)하는 공무원들에 관한 일인 줄 알려져 있으나, 지금은 노동계에 쫙 퍼져 있다. 제대로 정년을 지키는 곳이 얼마나 되는가.
대한민국은 노동자들이 철밥통을 외치고 있다. 기업에 고용되어서 기업의 이윤 창출에 노력하고 대가를 받아야 하는 노동자들이 공무원보다 더한 삶을 누리고자 하는 것이다. 이에 현대제철 같은 기업은 직장폐쇄로 맞서고 있으나, 기업의 피해는 얼마가 되겠는가.
자유민주가 내 스스로 인생을 개척하고, 나의 노력과 능력으로 먹고 사는 것이라면, 사회주의는 있는 놈 것 뺏어서 먹고 살자는 날강도 사상이다. 그러므로 일보다는 죽을 때까지 남의 것 빼앗아서 잘먹고 잘살겠다는 심보가 사회주의 철밥통을 말하는 대한민국 노동자, 민노총 바로 그들이었으리라.
그런 주사파 기생충들이 이 나라에 30만 명을 헤아린다. 게다가 좌빨정치를 따라 동조하는 무리까지 합하면 주동자급만 최소한 100만 명은 족히 헤아린다고 봐야 한다.
그뿐이랴. 이미 진행되는 위험성을 알면서도 동조하는 사법부와 경찰직장협의회 등 미필적 고의까지 포함하면 처벌해야할 대상은 더 폭을 넓힌다.
그러므로 국가정상화를 위해서는 여야를 가리자 않고, 이제는 이들에 대한 처벌을 망설일 수 없다. 이들은 5000만 국민의 극히 일부일 뿐이다. 이들이 떠나간다 해도 대한민국은 흔들리지 않는다. 아니, 더 푸르고 고요한 하늘을 맞이한다에 확신을 건다.
사할린을, 혹은 캄챠카반도, 혹은 시베리아를 30년간 빌리는 것이 옳다. 러시아는 광대한 영토를 경영할 사람이 없다는 문제를 안고 있다. 한반도 영토보다 더 넓은 캄챠카 인구가 30만 명이 조금 넘는다. 반면 대한민국은 같이 살 수 없는 30만 명이 있다.
6·25전쟁 때처럼 민족이 민족을 죽일 수는 없다. 따라서 ‘시베리아 유형’은 문제를 해결할 최선의 방법이 될지 모른다. 사할린과 캄챠카·시베리아를 빌려 30만 명의 주사파 종북 세력과 약 100만 명에 이르는 민주당 반역 세력을 모두 보내야 한다.
이를 ‘신(新) 사민(徙民)정책’이라 불러도 좋다. 세종대왕께서도 육진(六鎭)을 개척한 후에 남도의 백성을 이주시켰다. 울릉도에는 사민정책에 의해 이주한 전남 보성 출신의 후손이 원주민과 동화되어 살고 있다.
지금의 민주노총과 이재명의 민주당은 대한민국 혼란의 주범이다. 민주노총 조합원들 중 일부는 주사파 종북 세력으로 살면서 대한민국의 가치와 질서를 무너뜨리고 있다. 말이 주사파이지, 그들은 실존하는 간첩들이다. 민주당도 민주노총과 이념을 같이하는 이상 간첩 혐의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따라서 자유민주와 북한동포 인권, 반공(反共)·승공(勝共)과 멸공(滅共)이라는 말에 경기(驚氣)를 일으키는, 심지어 인류의 보편적 가치마저 훼손하는 인간 이하의 저질들은 대한민국의 영광과 더불어 함께할 수 없다.
‘민주당 주사파 종북세력 30만 시베리아 유형!’
이 목표를 향하여 2025년 한 해를 달려가 보자. 국민저항권을 발동하여 정치혁명에 나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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