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2.6º
미세먼지 좋음
강릉 15.2º
미세먼지 보통
 학부모 89명을 대상으로 ‘...'))
대전특수교육원은 27일 특수학교(급) 학부모 89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 자녀를 위한 생활 속 사람 중심 성교육’을 주제로 학교 및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장애학생의 다양한 성문제를 이해하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성교육 방법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당일 연수는 장애인연주단 ‘충남대학교병원 온 앙상블’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발달장애인 성교육상담센터 ‘되어감’ 대표 정진옥 박사가 △성에 대한 통념과 사실 △성에 대한 부모의 신념 △발달장애 자녀의 사회·성적 특성 △생활 속 성교육 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기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부모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장애 자녀의 적절한 성교육 지도에 고민이 많았는데 나이와 발달과정에 따라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지 쉽게 알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라며 “자녀가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 가정에서의 지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함께 공감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순오 대전특수교육원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가 가정에서 성교육과 성인권 지원을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부모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연수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연재기획 ‘반대세의 비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