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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보성군이 1일부터 3일까지 ‘제20회 벌교꼬막축제’ 기간 동안 남도 음식 거리로 지정된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의 홍보부스를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 홍보부스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벌교 꼬막 전문 음식점과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꼬막 지도’ 리플릿을 배포하고 꼬막 무료 이벤트 등을 펼쳤다.
또한 축제장 내 음식점 지도 점검 및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병행해 관광객의 먹거리 안전 관리에 힘썼다.
특히 꼬막전·꼬막탕수육 등의 벌교꼬막을 활용한 음식을 맛보거나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홍보한 관광객들에게 대형 룰렛 이벤트 참여 기회를 제공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벤트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꼬막 그릇·꼬막 열쇠고리·꼬막 수제 비누·친환경 주방 비누 세제 등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받으며 축제의 맛과 멋을 즐겼다.
보성군 관계자는 “벌교꼬막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만큼 꼬막 철을 맞아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를 찾는 미식 여행 관광객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꼬막거리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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