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5.5º
미세먼지 좋음
여수 29.8º
미세먼지 보통
울산 27.4º
미세먼지 보통
제주 31.7º
미세먼지 좋음
)
박찬은 작가의 ‘나의 음주술책’이 밀리의 서재 전자책으로 출간됐다. 이 책에는 다양한 장소에서 수많은 사람과 술잔을 부딪고 가끔은 홀로 남아 ‘혼술’을 하는 여자가 등장한다.
저자는 술로 인해 생각지도 못했던 인연을 만나고 그들과 술잔을 부딪치며 인생을 만들어 간다. 그의 삶이 소소한 재미와 기쁨으로 가득 차게 된 건 순전히 술 덕분.
△산토리 하이볼과 "X나 사랑해"라고 말하는 여자 △목욕탕의 현자(賢者)들과 해장 타이거 △구 남친의 캥거루 와인과 몬탈치노의 바다 △SNS 파도 타기 대신, 나만의 파도를 찾아서... 스텔라 아르투아 △상공 10km 비행기 안에서 잡힌 손목과 하이네켄 △듣지 않는 브레이크와 탈리스커 위스키(feat. 유키 구라모토) △브라질리언 왁싱과 무알콜 크롬바커 △방비엥의 응급실과 올랜도 블룸(feat. 비어라오) △히말라야 클럽의 염소 플러팅과 쿠크리럼 △부러진 손가락과 오키나와 오리온 △5년간의 짝사랑과 인생 첫 백세주 △“넌 뭔가 지적이고 사연 있게 생겼어(Feat. 싱하) 등 제목만 들어도 책장을 펴고 싶어지는 이야기가 가득하다.
글과 술을 좋아하고 책 읽으며 술 마시기를 일삼고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를 주장하고 여행 에세이를 좋아하며 다음 여행을 기대하는 사람들에게 권장되는 책이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1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연재기획 ‘CIA와 대한민국’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