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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및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식 [사진=뉴시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와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총회는 지난 12일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와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의 활성화를 위해 예장합동총회가 중앙운영사무국 운영하고, 청소년 행복 캠페인 홍보 및 참여 독려 등 청소년활동을 진흥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청소년정책을 담당하는 여성가족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지난 2010년 한국청소년수련원과 한국청소년진흥센터가 통합해 만들어졌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과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총회는 지난 1912년 조선예주교장로회를 모체로 해서 설립됐다. 칼빈주의에 입각한 신앙을 근본으로하는 교회의 전통과 권위 및 질서를 지켜오고 있다. 또 청소년 활동 등 여러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만 14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이 신체단련·자기개발·봉사활동·탐험활동을 통해 체계적으로 역량을 개발하는 국제적 청소년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1956년 영국에서 시작돼 현재까지 140여개 국가에서 800만 명 이상의 청소년이 참여하고 있다.
만 9~13세 우리나라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2010년부터 운영 중이며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를 바탕으로 한다.
예장합동총회가 담당하게 될 포상제 중앙운영사무국은 운영기구 선정·관리, 포상지도자 양성·관리, 업무지원 등 역할을 수행한다.
신은경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청소년 자기성장 프로그램인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와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의 지향점이 기독교의 가치와 일맥상통한다”며 “청소년활동이 확대될 수 있도록 예장합동총회가 앞장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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