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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김천중앙초가 지난달 31일 전교생과 교직원들과 함께 ‘개교 8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본교 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은 학교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기념하면서 각종 시상식과 김태표 교장의 기념사에 이어 학생들의 축하 공연으로 진행됐다.
학교 생일 축하공연은 방과 후 수업으로 실력을 키운 우쿠렐레부의 연주와 동요부르기부·방송 댄스부의 공연에 이어 학생들의 다양한 장기 자랑으로 펼쳐졌다.
김태표 교장은 “80년 전통을 이어온 김천중앙초교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미래 인재를 길러내는 행복한 학교로 발전해 가자”라고 말했다.
김천중앙초교는 1945년 10월31일 김천공립국민학교로 설립인가를 받았으며 1948년 4월20일 김천중앙국민학교로 개칭됐으며 올해 6월 기준 유치원생 포함 학생 총 94명과 38명의 교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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