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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가 국무조정실이 실시한 ‘청년정책 기관 평가’에서 도 단위로는 유일하게 청년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20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15개 시도를 대상으로 △청년 참여·주도성 △청년의 삶·환경 반영 △청년 삶 개선 △청년정책 홍보 부문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이 평가에서 도는 전반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 청년정책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도는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 조성’을 목표로 △청년 창업·창직 지원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스마트팜 청년 창업 교육 △사회 초년생 금융교육 △1인 가구 맞춤형 지원 △전국 청년 페스티벌 △충청남도 청년센터 운영 등 100여 개의 다양한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해 청년 삶의 질 향상에 힘써왔다.
또한 △스마트팜 조성 및 청년농 3000명 유입 △청년 취·창업 지원 확대 △‘충남리브투게더’ 캠페인 및 공공임대주택 특별공급 비율 확대를 통한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풀케어 돌봄정책’을 통해 출산·육아 부담을 줄이는 등 청년 세대의 안정적인 생활 기반 조성에도 노력해 왔다.
이 밖에도 도 위원회에 청년 참여를 의무화하고 청년 데이터베이스 가입률을 높이는 등 청년의 정책 참여 기반을 강화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성연 충남도 청년정책관은 “이번 수상은 청년과 함께 정책을 만들어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라며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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