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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의회가 13일부터 27일까지 제255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임시회는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등을 의결하고, 각 상임위원회별 ‘시 정책연구용역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총 23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16일부터 24일까지는 본청 실과소와 사업소에 대한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27일 제9차 본회의에서 각종 의안을 최종 심의한 후 15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은 “이번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청취는 내년도 우리 시정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필수적인 시간”이라며 “집행부는 시민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사업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이승우 의원은 5분 발언대에서 “지역에서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와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지만 숙박시설이 부족해 참가자와 관광객 상당수가 인근 구미 지역 등지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있다”면서 ‘체류형 관광·스포츠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특색 있는 복합형 호텔을 유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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