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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아이오닉6 24705대가 리콜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아이노닉6와 함께 현대자동차의 GV60 10617대, 케이지모빌리티의 무쏘EV 6129대, 스텔란티스코리아의 짚그랜드체로키(하이브리드) 47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발표했다.
아이오닉6는 주행 중 전기충전 커버가 이탈될 수 있다. 전기충전 커버 설계 미흡으로 인해 발생한 문제점으로 24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2022년 8월 17일부터 2024년 10월 29일까지 제작된 아이오닉6가 시정조치 대상이다.
GV60은 앞 창유리 몰딩 제조 불량으로 몰딩이 주행 중 이탈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몰딩은 자동차 외관의 미관 향상 및 손상방지를 위한 띠 모양의 부품이다. 시정조치는 22일부터 시작된다. GV60은 21년 10월 5일부터 24년 7월 1일까지 제작된 차량이 대상이다.
케이지모빌리티 무쏘EV는 고전압 시스템 제어장치가 결함장치다. 고전압을 사용하는 부품들의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한 상태로 유지해주는 고전압 시스템 제어장치 설계 오류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다. 15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고 2월 25일부터 9월 23일에 제작된 무쏘EV가 대상이다.
스텔란티스코리아 짚그랜드체로키 하이브리드 차량은 전기구동 제어장치 설계에 오류가 있다. 전기구동 제어장치는 자동차 모터 구동과 고전압배터리 상태 등을 제어하는 장치다. 설계 오류로 주행 중 구동력을 상실할 가능성이 있다. 22년 10월 6일부터 23년 8월 28일까지 제작된 짚그랜드체로키 하이브리드 차량이 대상이며 15일부터 시정조치를 하고 있다.
결함이 확인된 무쏘EV와 짚그랜드체로키 하이브리드 차량 중 미판매된 차량에 대해서 국토부 자동차정책과 송주화 사무관은 시정되서 나올 것이라며 구매 계획이 있는 고객들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시정조치는 전액 무상 수리로 진행된다. 차주가 결함 사실을 공개하기 전 1년이 되는 날과 결함조사를 시작한 날 중 빠른 날 이후에 결함을 시정했다면 자동차제작사는 시정한 비용을 보상해야한다.
차주는 자동차리콜센터(PC www.car.go.kr 모바일 m.car.go.kr / 문의처 080-357-2500)에 접속해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해 자신의 차량이 시정조치 대상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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