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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구미시가 주최하고 한국정수문화예술원이 주관하는 제26회 대한민국 정수대전의 출품작을 다음달까지 부문별 접수한다.
대한민국 정수대전은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삶과 업적을 기리고, 시각예술 분야의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전국 규모의 예술대전이다. 특히 올해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대통령상이 복원됐다.
출품 부문은 △미술(한국화·서양화·수채화·조소공예·민화·판화·만화·디자인) △서예·문인화(한글·한문·전각·캘리그라피) △사진(창작사진 자유작품)이며, 국적 제한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부문별 출품작 접수는 서예·문인화를 시작으로 25일부터 미술작과 내달 1일부터 사진 부문으로 진행된다.
심사는 8~9월 중 부문별로 이뤄지며, 대통령상(미술 부문·상금 1500만 원)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서예·문인화, 사진 부문) 등 총상금 1억1100만 원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11월14일 구미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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