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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경기도 과천시 주암동 일대에 ‘디에이치 아델스타’를 8월 분양한다. 견본주택은 서초구 양재동 226 일대에 14일 문을 연다. 이 단지는 과천에 속하지만 서울 서초구와 바로 맞닿아 있고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과 양재IC, 강남순환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실질적으로는 서초 생활권에 해당하는 입지다.
‘디에이치 아델스타’는 과천시 주암동 63-9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1층, 9개 동, 총 88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59·75·84㎡ 34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과천에서는 처음으로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가 적용돼 주거 품질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단지에는 약 100m 높이의 스카이 브릿지를 비롯해 스카이라운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고 실내 러닝트랙,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프라이빗 시네마 등 다양한 운동·문화 공간도 갖춘다.
교육 여건도 뛰어나다. 인근에 강남 8학군으로 꼽히는 영동중, 언남고 등이 있다. 도보권에 코스트코, 이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과 양재천, 매헌시민의숲 등 풍부한 자연환경도 매력 포인트다.
또한 단지 인근에는 양재 AI 미래융합 혁신특구와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등 대규모 개발이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받는다. 현대건설은 “단지 핵심 생활 인프라가 서초 중심으로 연결돼 있다”며 입지적 프리미엄을 강조했다.
입주는 2028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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