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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당진시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전통 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전통 사찰인 영탑사를 대상으로 ‘당진 영탑사로 탑 맞이하러 가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3가지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 프로그램은 ㈜아키해리스 주관으로 운영되며 27일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문제의식을 높이기 위해 ‘우리가 가꾸는 YOUNG탑사’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며 5월5일에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당진 영탑사로 잔치하러 가세’ 프로그램이 열려 복합 체험 활동이 함께 진행된다.
또한 ‘당진 영탑사로 탑 맞이하러 가세’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5월부터 7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영탑사 레고 만들기·퀴즈게임 등 다양한 놀이가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 및 관련 문의 사항은 ㈜아키해리스 또는 안내 포스터의 정보무늬(QR)를 통해 가능하다.
공영식 당진시 문화체육과장은 "영탑사는 당진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사찰로 이번 사업을 통해 고즈넉한 산사에서 교육과 치유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산사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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