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5º
습도 85%
춘천 14º
습도 85%
강릉 14º
습도 80%
)
이병환 성주군수와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 등이 9일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롯데마트에서 성주참외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참외 신규 수출 길을 텄다.
베트남 롯데마트는 한국 농식품 브랜드의 다양한 홍보와 안정성 확보·건전한 유통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2008년에 설립한 법인이며 베트남 지역에 17개소 유통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 현장에는 성주군에서 출발한 군수·군 의회 의장·군 의원·농협중앙회 성주군지부·성주조합공동사업법인·월항농협 등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들 15명은 업무협약에 앞서 현지로컬시장·유통센터·대형마트 등 베트남 지역의 다양한 장소를 방문하고 현지 시장조사와 성주참외 판촉·홍보활동 등의 일정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현지인참외 판촉행사에서 현지인의 반응은 “제사가 많은 베트남 문화에 황금색을 띤 참외가 제사장에 어울린다”라고 했으며 “식감과 향이 뛰어나서 좋다”는 호평을 얻었고 베트남 롯데마트의 수출물량은 연간 50t으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성주군은 2008년 베트남의 참외 수출판로를 위해 문을 두드렸으나 17년 만인 올해 신규 시장판로가 개설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지에서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는 참외수출 확대를 위해 매년 신규시장을 개척하고 있지만 올해 베트남 신규시장은 17년 만에 검역이 통과된 것으로 다른 수출국보다 더욱 관심이 높다”라며 “베트남 롯데마트와 합을 맞춰 안정적인 참외수출활성화를 위한 행정 지원 등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후원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연재기획 ‘반대세의 비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