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와 광주디자인진흥원은 광주의 브랜드 가치를 올리고 광주만의 매력을 담은 디자인 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광주 관광기념품(굿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5 광주방문의 해’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등 다양한 대형 행사를 앞두고 광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기념품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광주의 정체성과 기념성을 담아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할 수 있는 예상 판매가 5만 원 이하 상품으로 제작이 가능한 아이디어이다. 참여자는 아이디어를 접목한 디자인 이미지를 제출하면 된다. 단 이미 상품화됐거나 다른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은 응모가 제한된다.
공모 접수는 5월8일까지며 우리나라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2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이메일로만 받는다.
전문 심사위원단이 상징성·디자인·시장성·완성도 등을 평가해 △금상 1점(100만 원) △은상 1점(50만 원) △동상 5점(각 20만 원) △장려상 10점(각 10만 원) 등 총 17개의 아이디어를 5월16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작은 광주 대표 관광기념품으로 개발해 ‘2025 광주방문의 해’ 홍보 기념품과 마케팅에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디자인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광주만의 특색을 담은 참신한 관광기념품으로 광주를 더 알리고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국의 많은 창작자의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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