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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문화관광재단이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의 고유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만 3~5세 유아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사업비 4000만 원을 지원받고 ‘얼쑤! 향사와 떠나는 전통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얼쑤! 향사와 떠나는 전통여행’은 칠곡 지역의 전통 문화를 국악과 미술을 접목한 유아중심 놀이 활동을 통해 경험하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전통 예술을 접하고 창의적 표현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재단은 다음달부터 지역 내 10개 유아기관을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의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칠곡문화관광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된 것은 지역 아동들에게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재단의 지속적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다”라며 “아이들이 국악과 미술을 접하며 전통문화를 이해하면서 지역에 대한 자부심이 자라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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