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카이데일리 청년칼럼니스트 연태웅 청년정책포럼 메이커(Maker) 대표가 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 윤석열 대통령 국민변호인단 주관 무제한 필리버스터에서 ‘빛의 제국을 위하여, 우리는 멈추지 않는다’라는 제목으로 마지막 헌재 앞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연 대표의 기자회견은 4일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기일을 앞두고 이날 오후 1시부터 철거를 지시한 종로경찰서 측과의 협의로 천막이 치워지기 전 마지막으로 진행된 필리버스터였다.
연 대표는 스카이데일리에 1월부터 지난달 27일까지 6건의 청년 칼럼을 기고한 칼럼니스트로 이날 회견은 윤 대통령의 ‘12.3 계엄령’을 통해 ‘계몽’된 청년을 ‘빛의 전사들'로 지칭하며 반대한민국 세력과 끝까지 맞서 싸워 자유대한민국을 재건하자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 대표는 “헌재 앞에서 30일째 침묵하며 싸우는 분들이 계시다. 말 대신 행동으로, 고통 대신 인내로, 광장에서 조용히 역사의 정의를 지키는 분들”이라며 “저는 오늘 그분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라고 밝혔다. 그는 계속해서 “많은 분이 말한다. ‘이제 그만해도 되지 않느냐?’ ‘이미 판결은 정해져 있지 않느냐?’ 하지만 우리는 알고 있다. 이 싸움은 끝나지 않았고, 절대 멈춰서도 안 된다는 것”이라고 했다.
계속해서 “우리는 진실을 지키기 위해 싸울 것이며, 양심의 칼날이 썩은 권력과 썩은 정의를 가르는 그날까지, 우리는 절대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며 “오컴의 면도날처럼 명확한 진실 하나를 우리는 붙들 것이며, (윤 대통령) 탄핵은 부정의, 그리고 대한민국은 그 부정의를 절대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 대표는 “지금 이 싸움의 중심에는 청년들이 있다”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전선에는 더 이상 구호만 외치는 기성의 정치가 아니라, 직접 나서서 행동하고 헌법을 지키는 빛의 청년들이 있다. 우리는 청년 이승만, 우리는 빛의 전사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악의 제국을 무너뜨릴 때까지 절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악의 제국’에 대해 “바로 법을 무기 삼아 대통령을 끌어내리고, 언론을 장악해 거짓을 진실로 뒤바꾸며, 헌법을 짓밟는 자들”이라고 단언한 후 “그리고 그들과 한편이 되어왔던 위선의 종교, 거짓의 교회들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의구현사제단, 우리는 이제 그 이름을 정의의 이름으로 해체할 것을 촉구한다”라며 “친북·종중 교회, 우리는 회개할 것을 촉구한다. 이재명을 예수처럼 숭배하는 정치 종교 집단, 우리는 그들을 김일성 종교의 후계자들이라 부른다”라고 말했다.
그는 거짓된 기독교의 정화가 필요함을 역설하며“ 기독교는 이념의 수단이 아니다. 신앙은 정치권력의 하수인이 아니다. 거룩함을 팔아 대중의 눈을 속이는 이단 정치 종교는, 반드시 심판받을 것”이라며 “그들의 신은 예수가 아니라 김일성이며 그들의 복음은 생명의 복음이 아니라, 좌익 전체주의의 우상화된 주문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그래서 우리는 싸운다. 이 싸움은 단지 헌재를 향한 싸움이 아니다. 좌익 정치 종교에 맞선 싸움”이라며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싸움이며, 이 싸움은 바로 이 자리, 헌법재판소 앞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여기서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헌재 인근, 그리고 서울 곳곳에서 행동할 것. 우리의 걸음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 대표는 “보수주의란 무엇인가? 그것은 질서와 정의의 바탕 위에 문명을 세우는 신념”이라며 “그것은 급진적 해체에 맞서 오래된 진리를 붙드는 용기이며, 기회가 아닌 책임을 선택하는 결단”이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지금, 이 순간, 우리는 모두 보수주의자여야 합니다. 우리는 단호히 외쳐야 한다”며 “정의구현사제단 해체하라! 친북 친중 좌익 교회 회개하라! 이재명 우상숭배 집단 민주당 해산하라!”고 구호를 외쳤다.
연 대표는 “우리는 헌재의 공정한 판결을 기다린다. 그날이 오지 않더라도, 우리는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기다리는 동시에 싸울 것이며, 외치는 동시에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 땅에 정의가 다시 서도록, 이 땅에 자유가 다시 꽃피도록, 우리 청년들은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빛의 제국, 그것이 우리의 목표이며 자유의 등불을 밝히고, 진실의 칼날로 어둠을 찢어내며, 정의의 공화국을 다시 세우는 그날까지 투쟁은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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