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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청양군은 충청남도가 추진하는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공공임대주택사업’에 최종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1일 △청양 교월지구 △정산 서정지구 △아산탕정2지구 △공주송선동현지구 등 4개 지구 도시리브투게더 사업의 지방재정투자심사 협의 면제를 결정했다.
협의 면제가 결정되면 총사업비 300억 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하는 행안부 지방재정투자심사 없이 사업이 바로 확정되며 타당성 조사를 위한 예산은 물론 행정절차 기간도 줄어 사업기간이 1년 이상 단축된다.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사업’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 무주택 서민 주거 안정과 주택 마련 기회를 제공하고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 공급 사업으로 김태흠 도지사 공약사항이다.
충남도는 청양군 청양읍 교월리에 182세대와 정산면 서정리에 160세대를 공급하는 등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확정으로 청양군에 공공임대아파트 342세대 공급을 할 수 있게 됐다”며 “군의 열악한 주거 환경개선 및 5만 자족도시 달성에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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