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2.6º
미세먼지 좋음
강릉 15.2º
미세먼지 보통
)
국가유산청에서 ‘김천 직지사 석가여래삼불회도’(金泉 直指寺 釋迦如來三佛會圖)를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 예고했다.
31일 김천시에 따르면 ‘김천 직지사 석가여래삼불회도’는 30일의 공고 기간을 거친 후 국보로 지정될 계획이며, 현재 보존처리가 완료되는 내년 초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천 직지사 석가여래삼불회도’는 1980년 보물로 지정된 조선 후기 후불도로, 현존하는 삼불회도 중 3폭이 온전하게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작품이다.
이 작품은 장대한 크기에 수많은 등장인물을 섬세하고 유려한 필치로 장중하게 그려낸 조선 후기에 유행한 공간적 삼불회도의 전형으로 알려져 있다.
세 폭의 하단에는 제작에 참여한 화승들의 정보가 담긴 화기가 있는데, 화승의 역할에 따라 차례를 구분하고 소속 사찰이 함께 기록돼 화승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연재기획 ‘반대세의 비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