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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아산시는 지난달 30일 모나밸리 골드홀에서 개최된 ‘2024년 아산맑은 쌀 베이킹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산시가 주최하고 대한제과협회 아산시지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아산맑은 쌀을 이용한 다양한 아이디어의 제과 제조기술 경진을 통해 아산시를 대표할 특산품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대회는 최초 참가자 94명 중 1차 서류심사를 통해 40명을 선발하였고 이 중 36명이 2차 현장심사(본선)에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총 21명이 입상했으며 △대상에는 ‘은행잎 라이스 전병·밤 맑은 쌀 카스테라·은행잎 샤브레’를 출품한 아산시 김명강씨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씨는 “아산맑은 쌀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아산시를 대표하는 쌀 제과 특산품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박경귀 시장은 “대한민국 최우수 품질의 아산맑은 쌀은 이미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제 주식으로서의 쌀이 아닌 다양한 방식의 제빵·제과를 통해 쌀 소비를 촉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아산맑은 쌀이 디저트 분야에도 진출한다면 쌀 소비 촉진은 물로 아산을 대표하고 아산의 자부심을 드높이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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