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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 5일 경북도 주관 ‘2023년 시군 제안제도 운영평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2023년 778건의 제안을 접수‧처리하고, 상‧하반기 제안공모전을 개최했으며, 시민과 공무원 대상 다양한 특수 시책을 시행해 정량·정성평가 모두 높은 점수를 얻었다.
구미는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비상 경제 대책 TF’를 구성하고 ‘민선 8기 시민참여단’과 ‘청년정책 참여단’을 운영했으며, 시민정책 제안창구인 ‘새 희망＋정책연구위원회’를 20명에서 60명으로 확대했다.
시는 ‘굿모닝 수요특강’을 매주 1회 진행하고 ‘국외 공무 연수’와 ‘정책연구 현장학습’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의 시정 접목을 위해 공부하는 공직 문화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정에 대한 시민과 공무원들의 열정적인 관심과 참여로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해 구미 재창조의 기틀을 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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